아기의 뇌 발달
아기의 뇌는 세포분열을 태아일 때부터 반복하여 약 140억 개나 되는 신경세포를 갖고 있다. 어른이. 되어도 거의 변하지 않고 스무 살이 넘으면 하루에 10만 개 정도의 신경세포가 죽는다. 아이의. 뇌는 중추신경의 경우, 신경판이, 먼저 형성된다. 그리고 신경구가 생기고 신경관이라고 불리는 관이 만들어지고 이것은 뇌와 척수의 근간이 된다. 이관의 끝부분이 부풀기 시작하면 신경관이 크게 휘면서 약 40일째에 전뇌포, 중뇌포, 능뇌포로 나뉘게 된다. 또 뇌포는 종뇌와 간뇌로, 능뇌포는 후뇌와 수뇌로 나뉘어 다섯 개의 뇌포가 만들어지고 나머지 신경관은 척수가 된다. 뇌는. 글리어 세포와 신경세포로 성립되는데 신경세포는 수상돌기, 세포체, 축색 세포체, 축색, 종말부로 구성된다. 종말부는 신경세포에서 신호를 받아서 다음 신경세포에 전달하는 장소이고 이 신경세포와 접촉하는 부분을 시냅스라고 한다. 신경세포는 수상돌기나 축색을 통해 망과 같은 복잡한 네트워크에 신호를 전달한다. 인간의 뇌 발달을 뒷받침하는 것이 시냅스의 회로 발달이다. 생존을. 위한 능력 원시 반사-눈앞에 공이 날아오면 우리는 순간적으로 눈을 감아서 눈을 보호하고 잽싸게 손을 내밀어 반사적으로 얼굴을 감싸는 행동을 취한다. 인간은. 이렇게 무의식 중에 몸을 보호하려는 기능을 갖고 있다. 무의식의 움직임 중 특정한 자극에 대해 신경계를 통해서만 일어나는 움직임을 원시 반사라고 한다. 대부분의 원시 반사는 생후 수개월 내에 소실되며 유아의 신경계 작용을 보기 위한 지표가 된다 (파악 반사, 바빈스 반사, 모로 반사, 루팅 반사, 흡철 반사, 자동 반사, 자동 보행 반사, 긴장성 경반사) 대뇌피질이) 발달하면 원시 반사를 대신하여 자발 운동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반사들은 시간이 지나면 소실된다.
기질(개성)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얌전한 아이가 있는가 하면 목청이 터질 듯 큰 소리로 우는 아이도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개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미국의 소아과 의사 토머스와 체스가 밝혀냈다. 유아의 기질을 아홉 가지 카테고리로부터 세 가지 타입을 분류했다.
키우기 쉬운 아이
생리적 리듬도 안정적이고 반응이 온순하고 성격이 좋으며 환경의 변화에도 잘 적응한다. 약 40% 아이가 이 타입이다.
키우기 힘든 아이
환경의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생리적인 리듬이 불규칙하며 반응이 격하다. 약 10% 아이가 이 타입이다.
반응이 늦은 아이
반응이 온순하고 활동성이 낮으며 환경 변화에는 잘 적응하지 못한다. 약 15% 아이가 이 타입이다.
아기의 감정 발달
즐겁게 해 주면 아기는 손발을 휘저으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것도 아기의 감정 표현의 하나이다. 감정 발달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한 브리지스는 태어났을 때에는 흥분 상태가 중심이다가, 그다음에는 유쾌함, 불쾌함, 흥분으로, 불쾌함, 나뉘며 두 살 무렵까지 아기는 여러 가지 감정이 생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오래되어 요즘 아이들에게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보고 새로운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최근에는 생후 6~8개월에 기본적인 감정이 전부 발달한다고 본 루이스는 아기에게는 고통, 흥미, 만족이라는 세 가지 감정이 주를 이룬다고 보았다. 예를 들면 고통이라는 감정은 생리적 불쾌감(공복, 졸림)과(공복, 졸림) 연결되며 울음을 통해 그 감정을 표현한다. 슬픈 감정도 생후 2개월 정도가 되면 표현할 줄 알게 된다. 낯가림이 심해지는 6~7개월 무렵에 나타나는 두려운 감정은 양육자와의 애착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했다는 하나의 증거다. 제법 빠른 단계에 출현하는 유쾌한 감정은 젖을 배불리 먹고 생리적인 욕구가 충족되어 만족감을 얻을 때다. 상황에. 따른 기쁨을 표현하는 사회적 미소 단계에 접어드는 3개월 무렵이 되면 아이를 어르면 미소를 짓고 친숙한 사람에게는 웃음으로 친근감을 표시한다. 4개월 무렵이 되면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내며 웃는 미소는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6개월 무렵에 기본적인 감정(기쁨, 슬픔, 혐오, 분노, 두려움, 놀람)은 대부분 발달한다. 아이의 인지 능력이나 부모와 자식 간의 애착 관계의 발달이 선행되는 것이 감정 발달을 촉진하는 데 중요하다. 겸연쩍음, 공감, 선망과 같은 새로운 감정은 두 살쯤 되면 나타나고 자부심, 부끄러움, 죄책감, 부끄러움, 같은 감정은 두 살 반에서 세 살 무렵에 나타난다. ‘잘못을 해서.’, ‘미안하다’는 마음과 선악의 판단이 동시에 생긴다. 이때 어른은 아이가 표현하는 감정을 읽고 그 감정을 구체적으로 짚어서 ‘장난감을 뺏겨서 슬펐지?’,‘혼자서 화장실을 가다니 장하다’라고’ 피드백해 주고 다독이는 것이 아이의 감정을 길러주는 데 중요하다.
언어 습득
갓 태어난 아기가 처음으로 내는 소리를 울음소리라고 한다. 태반을 통해 하던 가스 교환을 멈추고 처음으로 자력으로 숨을 내쉬면서 나는 소리는 아기의 유일한 표현 방법이다 ( 기본적인 울음-생후 2~3개월 사이에 입의 움직임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어 음의 높이를 유지한다.
맹렬한 울음
격렬하게 울고, 아이가 화난 줄 아는 엄마도 있다. 고통의. 울음-4~5초 정도 갑자기 울고 잠시 멈췄다가 다시 운다.) 성장과 함께 아기의 우는 법에도 변화가 생겨서 우는 것 자체가 심리적 의미를 갖고 울음을 통해서도 인간은 말할 준비를 한다. 한 살 전후 아기는 의미가 있는 말을 하기 시작하지만 생후 6개월 무렵부터 하기 시작하는 바바, 다다, 같은 음성으로 이를 규준 옹알이라고 한다. 전 세계 언어의 정수가 모인 것이 옹알이며 이 시기가 되면 아기는 몸을 활발하게 움직인다. 또 에지리는 생후 6~11개월이 될 때까지 다섯 명의 아기를 지속적으로 관찰한 끝에 손을 위아래로 흔드는 운동은 옹알이가 출현하면 줄어드는 데 비해 소리를 내는 운동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육아에 바빠 엄마들은 아기와 대화를 나누는 데 소홀하기 쉽다. 조용히 있으므로 아이는 그냥 내버려 둬도 괜찮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기는 엄마와 말을 하고 싶어 하고 이 시기에 부모가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고 아이가 하는 옹알이에 맞춰 대꾸를 해주는 것이 아이의 언어 발달을 촉진하며 엄마와 아이의 적극적인 대화는 규준 옹알이가 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옹알이를 하는 시기를 지날 무렵, 아이는 가구를 짚고 설 수 있게 되고 ‘맘마’, ‘빠빠’같이 의미가 있는 말을 한다. 이것이 초어의 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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